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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햇양파 소비촉진운동 동참

500만원 상당 햇양파 구매해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에 기부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도내 양파생산농가들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햇양파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3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전달식 행사를 갖고, 500만원 상당의 햇양파를 구매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에서 햇양파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양파농가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우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소비촉진활동에 동참했다”며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단단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정기적인 지역사회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 물품 규모는 1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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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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