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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타의 제주마여왕 복귀전,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

2022년 첫번째 대상경주로 열린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의 우승의 영예는 문현진 기수가 기승하고 고영덕 조교사의 관리를 받는 최남단조합마주 소유 오라스타의 이변 없는 여왕 복귀전이었다.



 

제주마 레이팅 탑랭커 12두가 모두 출전해 최고의 경주마를 가린 이번 경주에서 오라스타는 예전의 후미에서 뒤따르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던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나 출발부터 선두그룹에 나서 4코너 진입부터 1위로 부상하여 결승선 300미터부터 예전과 같은 월등한 능력을 과시하며, 막판 한영민 기수가 기승한 초시대의 추격을 13/4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1110미터 경주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고영덕 조교사는 최고의 레이팅에 따른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5살의 암말임을 감안, 정월대보름 특별경주 이후 긴 시간 새벽훈련을 통해 마체중을 감량하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하였고, 오라스타의 모든 경주에 기승한 문현진 기수 또한 박빙의 레이스가 예측되는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경쟁에 돌입하였고, 예전과 같은 오라스타만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려 다른 강자들을 잠재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8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를 위해 한국마사회 장동호 제주지역본부장과 뉴제주일보 김대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마팬 인사와 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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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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