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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어르신 한 분까지 돌보겠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 “노인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공동체 노인 돌봄 지원 확대 등의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어르신 돌봄 문제를 더 이상 가족과 가정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마을기업이나 마을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재가노인 돌봄 지원을 확대, 지역공동체의 노인 돌봄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중점돌봄군 선정기준이 신체적인 기능으로 제한돼 인지 기능이 낮은 노인들은 돌봄을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돌봄 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치매안심센터 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장에서 노인 케어에 나서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를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노년을 선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또 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부모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낸 점을 명심해 더욱 꼼꼼한 돌봄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제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사업 추진 애로사항인 용적률 불합리 문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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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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