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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어르신 한 분까지 돌보겠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 “노인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공동체 노인 돌봄 지원 확대 등의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어르신 돌봄 문제를 더 이상 가족과 가정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마을기업이나 마을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재가노인 돌봄 지원을 확대, 지역공동체의 노인 돌봄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중점돌봄군 선정기준이 신체적인 기능으로 제한돼 인지 기능이 낮은 노인들은 돌봄을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돌봄 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치매안심센터 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특히 현장에서 노인 케어에 나서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를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노년을 선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또 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부모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과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낸 점을 명심해 더욱 꼼꼼한 돌봄 정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제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사업 추진 애로사항인 용적률 불합리 문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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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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