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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4월 29~30일 이틀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

세계유산본부는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황금빛 새우란전시회29~30일 개최한다.

 

새우란은 땅속에서 옆으로 누운 뿌리가 새우등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진 난초로, 크고 화려한 색으로 애란인들에게 호평 받는 식물 중에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와 함께 황금빛 새우란을 선보인다.

 

황금빛을 띈 금새우란을 비롯해 다양한 색을 지닌 새우란은 여러 마리 나비가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어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새우란을 사랑하는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 개화한 한라새우란 등 70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황금빛 새우란을 통해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도민들이 금빛 행운과 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한란전시관은 꾸준히 난초 전시회를 기획해 난문화 공유의 장을 알차게 꾸려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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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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