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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2번째 ‘봄날’ 여성 자립 지원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8일 '2022 네트워크형 기획사업 사랑의열매 여성 자립 지원 프로젝트「봄날」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3억원의 사업비를 협력기관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에 전달했다.


‘봄날’ 프로젝트는 제주사랑의열매·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협력으로 제주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협력과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맞춤형 교육비 지원과 공예·식품제조 사업단 운영,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성 지원과는 달리, 취약계층 여성들이 온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는 어려운 환경의 참여자분들이 본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난해부터 3년간 약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소득불균형과 빈곤의 대물림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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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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