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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년 역사 ‘브랜드감귤대학’ 감귤 전문가 양성 요람 정착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와 감귤농협동조합이 2006개설한 브랜드감귤대학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감귤 전문가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급변하는 감귤재배 환경에 대응,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신 감귤연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전문 교육 과정이다.


그동안 브랜드감귤대학에는 16기에 걸쳐 773명이 수료해 감귤 재배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들은 해마다 100시간의 교과 과정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방법과 다양한 감귤 정책, 유통산업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국내산 감귤의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의 약 70%541명이 민간자격증인 감귤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촌진흥청은 수료를 마친 농가에도 해마다 정기적인 보수 교육을 진행해 새로운 기술과 품종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는 새 품종과 고품질 재배법, 병해충 방제기술, 수확 후 관리 기술 교육에 현장 중심의 강의를 추가함으로써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제주 감귤농업협동조합 본점(서귀포시 소재)에서는 제17브랜드감귤대학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57(47, 10)의 교육생이 입학해 415일부터 1014일까지 6개월(매월 16시간씩) 동안 감귤전문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김대현 소장은 “15년을 넘긴 브랜드감귤대학은 재배 환경의 변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 좋은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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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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