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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벽 대응「2022 제주유채꽃축제」폐막

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차원에서 전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39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방문객들이 사한 제주의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유채꽃광장, 녹산로 주요 구간)에서 춘객 대응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감염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현장 대면 행사(먹거리 등) 없이 진행된 유채꽃축제는 축제 기간 지역 등을 간접 체험하는가시리 명소탐방(5개 테마)’, 다양한 장르의 전국 지션들이 참여한유채꽃 버스킹(18개팀)’이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했다.


현장 유채꽃광장은 출입구 지정관리(검사소/발열체크 등)를 통해 순간 최대 299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 운영했다.



축제 기간 관람인원은 온오프라인 총 17068(온라인 2738,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실시간 송출 / 유채꽃광장 방문 14330명 검사소 집계, 입장객 스티커 부착)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유채꽃광장 안전관리가 이달 10()자로 종료됨에 따라, 시리 마을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채꽃밭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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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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