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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바르게살기운동 용담2동위 성금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바르게살기운동 용담2동위원회(회장 유재호)는 지난 30일, 용담2동주민센터(동장 김형도)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성금 64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용담2동위원회에서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지원성금 44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화재피해현장과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외로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용담2동위원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그분들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용담2동위원회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34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022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과 ‘2022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은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01-096954, ▲ (제주은행)44-01-007160)’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17-007087, ▲(제주은행)03-01-10831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모금 참여 관련 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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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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