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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맞춤형 나눔 ‘사랑나눔병원’ 출범

제주대학교병원, 지난 31일 협약식 갖고 1호 가입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제주사랑의열매)가 도내 의료기관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나눔병원(사랑의열매와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출범했다.


사랑나눔병원 1호의 주인공은 도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지난 3월 31일 제주사랑의열매와의 협약을 통해 첫 번째 사랑나눔병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병원장, 부경훈 사무국장, 강희욱 간호부장, 현경매 총무과장,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 심정미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호 사랑나눔병원의 탄생을 기념했다.


사랑나눔병원은 제주사랑의열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리더그룹인 의료분야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희망가치를 전하고자 런칭한 신규 모금프로그램이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03년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며 현재까지 1억 4천 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제주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병원학교,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재활공간을 제공하는 KT꿈품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의료계 나눔활동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사랑나눔병원 1호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활발한 나눔활동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우리 삶에서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보건·의료계열의 종사자분들이 나눔을 통해 또한번 지역사회에 사회백신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제주 의료계를 대표하는 제주대학교병원이 1호로 가입한만큼 도내 의료계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병원은 제주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의료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관이나 직원들이 단체로 일정금액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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