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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022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보건진료소에서 갱년기 증상 예방을 원하거나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40대부터 60대 여성의 참가자 142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탈출, 건강라이프 출발을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도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의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갱년기 건강관리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갱년기 지수 자가진단, 건강수치 지표 관리, 걷기 실천 및 운동프로그램, 전문강사 교육, 라탄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여성 인구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전 연령 여성 인구 대비 4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비율이 201946%, 202047%, 202148%로 해마다 올라가고 있으며, 중년기 여성 증가에 따른 갱년기의 인식 부족과 건강관리 소홀로 인해 갱년기 증상의 악화와 후유증이 예상되어 예방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팀플사업은 지역 내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100여명을 등록해 건강 UP 행복 UP 프로젝트일환으로 17천보 걷기 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저염식 영양체험, 대사성질환 예방관리 자조모임, 오름숲길 힐링캠프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순오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팀플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유대감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완화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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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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