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만덕제 제관일동(회장 김순희)은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42회 만덕제 제관일동이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 피해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희 회장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 대형화제로 상심이 클 강원·경북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022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과 ‘2022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은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01-096954, ▲ (제주은행)44-01-007160)’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17-007087, ▲(제주은행)03-01-10831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모금 참여 관련 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