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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오현개발, 산불피해 지원 성금


㈜오현개발(대표 김순희·총괄본부장 송현율)은 지난 22일, ㈜오현개발 사무실에서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오현개발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현장 피해현장 복구와 피해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희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난현장의 피해가정들에게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희망이 자라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현개발 김순희 대표는 2018년 아들 송현율 ㈜오현개발 총괄본부장과 제주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최초 모자(母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2022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과 ‘2022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은 ‘산불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01-096954, ▲ (제주은행)44-01-007160)’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963-17-007087, ▲(제주은행)03-01-10831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별모금 참여 관련 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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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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