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앞 공유지에 봄철 사진 명소인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제주현대미술관 관람객을 위한 무료 사진촬영 장소로 운영한다.
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제주 특용작물인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에서의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꾸몄다.
현대미술관은 공공수장고 앞 공유지를 관리하는 도 문화정책과와 업무협조를 통해 조성한 유채꽃밭의 운영기간은 3월말부터 4월말까지이며, 조성지역은 1필지 3255㎡이다.
조성지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있고 무료사진 촬영장소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누구나 유채꽃밭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건축문화대상 입상 건축물인 공공수장고를 배경으로 노랗게 펼쳐진 유채꽃밭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해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미술관 분관에서는 봄소식을 알리는 유채꽃과 연계해 제주의 봄을 주제로 한 ‘자연의 소리’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