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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맞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새단장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6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에 위치하며 지난 2012년에 개장되었으며 190ha의 면적에 숙박시설 21, 방문자센터,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과 야영장, 다양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매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267m에 대해 추락방지턱을 시설하고 주차장 내 CCTV 설치와 무인 관제시스템 도입 2017년도에 개장하여 운영 목재 문화체험장 외벽 도색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혼잡을 덜어주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 관계자는 매년 많은 이용객이 찾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 대하여 지속해서 시설을 보완하여 안전하고 이용자 중심의 산림휴양시설로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수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롭게 달라지는 휴양림을 방문하여 맘껏 숲을 함께 누리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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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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