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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부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지난해 청소년들이 실물경제체험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36,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1년 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를 통해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캔들, 드림캐쳐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미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아이템 선정부터 제작·판매·홍보활동까지 진행해 마련한 수익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더욱 가치가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건강히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바람직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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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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