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제주서부로타리클럽 봉사기금 기부


제주서부로타리클럽(회장 고영준)과 자매클럽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회장 임익철), 중도로타리클럽(회장 홍기표),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기옥)은 지난 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합동봉사기금 4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철수 수석부회장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서부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들이 합동모임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60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 규모의 신장장애인 여가활동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원됐다.


이날 고영준 회장과 자매클럽 회원 일동은 “지역간의 거리를 넘어선 자매클럽의 뜨거운 우정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끌어 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