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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커플 여행 명소로 뜨는, 제주신화월드

연인의 계절 봄이 활짝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커플 여행의 성지로 주목 받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약 80% 크기로 조성된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 및 콘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F&B 매장, 캐주얼 라운지 바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펍, 락 볼링장, 코인 노래방, 미디어 파사드 전시, 그리고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까지 갖추고 있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행의 모든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올인원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커플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시설들과 서비스들이 조명 받고 있다.



  20197월 첫 손님을 맞이한 제주신화월드 신화관(이하 신화관’)은 신화월드내의 총 4개의 리조트 가운데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신상 리조트다. 신화관 객실 중에서도 특히 침실과 거실 공간이 분리된 주니어 스위트는 커플 고객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니어 스위트는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고, 신화워터파크와 신화테마파크, 그리고 멀리 제주 남서쪽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를 자랑해 커플 여행의 기분을 한껏 끌어올려준다.




 

신화관 투숙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카이 풀’도 신화관 인기에 한몫 기여한다. 스카이 풀은 사시사철 따뜻한 물이 공급되는 온수풀로 아직은 쌀쌀한 봄 날씨와 찰떡궁합을 이루며, 저녁 8시 이후부터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어 로맨틱한 시간을 찾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신화워터파크 야경을 벗 삼아 풀 옆에 위치한 ‘바 온 탑’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사랑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던가. 제주선 더블랙은 대형 철판을 중심으로 손님들이 둘러 앉는 바 형태의 레스토랑으로 제주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흑돼지를 명풍 철판 요리를 오마카세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한식 전문 셰프가 손님들 앞에서 직접 요리한 고기를 한점 한점 손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접시 위에 올려 드리는 형식으로 제주에 없던 고품격 다이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선 더블랙에서는 흑돼지를 습식숙성(wet aging) 방식으로 1℃ 저온에서 192시간 이상 숙성하여 더욱 풍부한 육즙과 연한 육질을 만들어낸다.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오겹살, 목살, 돈마호크 등 흑돼지 부위들을 가장 알맞은 온도와 조리 시간으로 익힌 후 추자도 꽃멜 소스, 제주 황칠 소금 등 시그니처 소스로 흑돼지의 풍미를 더욱 끌어 올린다. 또한, 한라산 표고버섯, 제주 푸른 고사리 등의 채소 구이도 함께 제공되어 입안 가득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흑돼지가 조리되는 동안 손님들은 계절죽, 계절전 등 전채 요리를 즐기며 기존 흑돼지 전문점들과 차별화된 풀코스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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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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