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소재 영어학원 하바킨더하우스(원장 강은영)는 지난 22일, 원아들과 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하바킨더하우스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직원들이 마음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도내 재난취약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은영 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심 있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바킨더하우스는 2020년에도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