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이 완연한 봄을 알리는 경칩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봄향기가 물씬 나는 계절 특선 메뉴들을 선보였다.
중화요리에 봄나물과 해산물을 접목 시킨 이색적인 메뉴부터 전통주와 환상 궁합을 이루는 계절 해물파전, 그리고 제철 재료로 구성한 뷔페 셀렉션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봄 미식기행의 진수가 펼쳐진다.
먼저, 서머셋 클럽하우스에 위치한 중화요리 레스토랑 ‘성화정’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봄나물을 한가득 입힌 ‘봄을 만끽해 봄’ 세트 메뉴가 첫 선을 보인다.
세트 메뉴는 봄나물 오겹 냉채, 봄 냉이 해산물 수프, XO 소스 봄나물 팔보라조, 유채와 봄나물 튀김을 곁들인 등심 탕수육, 삼선 짜장 및 짬뽕, 새우 돼지고기 볶음밥 중 선택할 수 있는 식사 메뉴, 그리고 딸기 탕후루 등 6가지 메뉴로 야심차게 구성되었으며, 2인 기준 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간편한 식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계절 특선 단품 메뉴도 출시됐다. 동백 기름을 곁들여 땅콩 소스와 향긋한 반전 조합을 이루는 우삼겹 단단탕면,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식감으로 매력 발산을 톡톡히 하는 봄두릅 볶음 짜장면, 그리고 바다의 왕자로 통하는 참돔구이 삼선 초마면이 미식가들의 품평을 기다리고 있다.
성화정 ‘봄을 만끽해 봄’ 세트 메뉴와 계절 특선 단품 메뉴는 4월 30일까지 맛 볼 수 있다.
제주의 자연과 계절을 담은 ‘濟州膳제주선(이하 ‘제주선’)’에서는 백골뱅이, 쭈꾸미 등 봄 미식의 3대 제왕 재료가 듬뿍 담긴 ‘계절 해물파전’을 선보였다.
특히, 비 오는 횟수가 잦아지는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계절 해물파전’이 운치 있는 안주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제주선에서는 오메기술, 고소리술, 허벅술 등 제주 전통주는 물론, 밀담, 운암, 줌치, 청명주, 이강주 등 전국 유명 전통주들까지 해물파전과 다양하게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해물파전은 단품으로 주문 가능하며, 제주선의 시그니쳐 ‘한상 차림’ 세트로도 맛 볼 수 있다. 제주선의 계절 특선 메뉴는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는 봄 한정 메뉴로 도다리, 주꾸미, 바지락, 미더덕, 유채, 쑥, 금귤, 매실, 봄나물 6종 등 봄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식재료들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가장 신선한 식재료들을 엄선하여 즉석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봄 진수성찬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봄 메뉴는 6월 2일까지 제공되며, 성인 기준 런치는 6만5천원, 디너는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다양한 계절 특선 메뉴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