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구름조금동두천 15.2℃
  • 맑음강릉 17.5℃
  • 구름조금서울 15.7℃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4.9℃
  • 맑음광주 14.3℃
  • 구름조금부산 13.8℃
  • 구름조금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3.8℃
  • 맑음강화 13.1℃
  • 구름조금보은 12.6℃
  • 구름조금금산 13.4℃
  • 맑음강진군 11.1℃
  • 구름많음경주시 14.5℃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2022년, 치유농업 안정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올해 농업 농촌자원 용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치유농업 지원 기반을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정신적심리적 불안이 커지면서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022년을 치유농업 안전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해 삼고, 치유농업 거점기관 구축 및 치유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소득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기술원은 올해 사업비 86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8월 응모한 ‘2022년 치유농업센터 구축 사업대상 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제주 치유농업 산업의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

 

교류형, 교육형, 체험형, 휴식형, 치유형 등 5개 유형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자 스트레스가 29% 경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업 기반을 조성해 치유농장 조성,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유농업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1556-2(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498.88규모로 유과학실 및 커뮤니티실을 갖추고 원예체험장, 힐링치유 코스를 조성한다.

 

유농업센터는 치유 서비스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제주형 치유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의료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 활성 치유프로그램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독특한 제주만의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8개소를 조성하고 2급 치유농업 40, 치유농업시설운영자 40명 등 치유농업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전국 19개 농촌진흥기관 및 대학 등이 청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부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자격시험을 통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농업의 다양한 역할 강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양숙 농촌자원 팀장은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농촌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해병대 9여단,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안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