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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품 미국 전역에 당일 “총알배송”, 온라인 수출 영토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문관영)은 제주상품의 미주지역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0일 밝혔다.

 

먼저 진흥원은 미주지역 40만 회원수(매출액 120)을 보유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한품을 운영하는 유나이티드보더스(), 제주상품 미주지역 수출벤더 제이디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제주도다(濟州島多)”라는 제주상품 전용 브랜드를 개발하고 프로모션하여 향후 미국 전역에 보다 다양한 제주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날 미국 울타리몰 USA 및 홈쇼핑사 수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엠알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유력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다양한 제주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울타리몰은 특히 제주상품을 미주 전역에 당일 발송 및 12일 이내 총알배송을 실현시키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시장은 최근 BTS 등 한류열풍을 바탕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수요가 폭발적으로 급등함에 따라 제주상품 진입 및 안착의 최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2건의 MOU 체결로 올해 미국에서 온라인 매출로만 약 20억원(170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유력 유통파트너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미국, 러시아 등 8개국에 제주 1차 농·수산물, 화장품 및 가공식품 등 약 85억원(707만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문관영 원장은 도내상품 DB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해외수출 유통파트너사와 바이어에게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제주 신규상품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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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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