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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모집공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주 영상영화인의 지역기반 창작활동을 위해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및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제작지원 사업은 순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6000만 원으로 장편영화는 최대 1억 원, 단편영화는 최대 2000만 원, 신규지원(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지원을 받지 않았던 단체 또는 개인)의 경우 최대 500만 원 이내 제작비를 각각 지원한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제작(production)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음향, 자막 등 후반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3000만 원으로 장편영화는 최대 2000만 원, 단편영화는 최대 500만 원 이내 후반작업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당해 사업연도(20220101) 이전 주 사업장이 도내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제주도인 개인 창작자(감독, 제작자, 메인 PD, 메인 작가에 한함)이다. 도내 지역 또는 학교 출신자, 명예도민증 또는 대외도민증 소지자 역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도부터 지속된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꾸준히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수상 또는 초청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지원작품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이탈리아로마아시안필름페스티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추룩 썬샤인(감독 김승환)>토론토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환경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제주영화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반 창작 영상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우수한 콘텐츠가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각각의 지원사업은 이달 말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고, 3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하여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내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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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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