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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7일부터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Spring’2 17() 오후 7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1717시까지 569(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157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와 월튼 비올라 협주곡,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는 작곡자의 가장 뛰어난 관현악곡으로,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에서 주인공인 벤베누토가 테레자와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연상시키며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이다.


월튼 비올라 협주곡은 월튼이 남긴 세 개의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곡으로, 작품 자체가 뛰어나고 비올라 협주곡에서도 명작으로 꾸준히 각광 받는 곡이다.


우수의 젖은 듯한 멜로디, 익살스러움, 온화함 등 여러 요소를 담은 이 곡은 비올리스트이자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최은식이 협연한다.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은 슈만의 첫 번째 교향곡으로, 부제인 처럼 매우 밝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전곡에 넘치는 행복감은 그의 생애의 가장 좋은 시기를 상기시키는 작품으로, 제주교향악단이 화려하게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제주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의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색다른 색깔의 연주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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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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