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전세계 1000만 관객신화 프랑스 최고의 국민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1998년 초연이래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획득하며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로 자리잡은 작품으로 뇌리를 떠나지 않는 강렬한 노래, 독창적인 무대장치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 인간육체의 아름다움을 극명하게 드러낸 안무까지 프랑스 뮤지컬의 완벽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뮤지컬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공연영상은 ‘1998년 구성된 원년 멤버의 캐스팅 그대로 1999년 10월 12일 파리에서 녹화된 라이브 실황’으로 공연장에서는 접하기 힘든 출연자들의 얼굴 표정 하나하나를 무대 전체 샷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대극장 좌석 399석, 12세 이상 시민에게 선착순 무료 개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