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 시설을 개선하고자 올해 4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7개소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아케이드 천장재 보수, 소방시설 및 조명설치 등 9억원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소방시설 설치, 비가림시설 등 13억5000만원 ▲중문오일시장에 지붕방수, 누수보수 등 3억원 투입하여 동 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대정오일시장에 △장옥바닥 시설현대화, 비가림시설 등, 표선오일시장 △소방시설, 장옥 도색 등 / 고성오일시장 △cctv설치, 장옥 보수 등, 모슬포중앙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보수 등 14억원을 투입하여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 및 이용객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에 공모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