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도내 긴급한 복지수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제주사랑의열매 2차 복지현안지원사업’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언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협회 제주시지부장, 이경근 제주시희망원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처장, 김희숙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등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과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 심정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주사랑의열매 복지현안지원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코로나 스트레스 완화, ▲사회복지 현장의 노무컨설팅 지원, ▲신장장애인을 위한 영양식 지원, ▲장애가정 코로나블루 치유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복지현장에 귀 기울이고 해결되지 못 하고 있는 복지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복지현안지원사업 1차 지원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기관 8곳에 5,400만원의 긴급복지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