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예능보유자 김윤수 회장 및 회원들은 최근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예능보유자 김윤수 회장과 회원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다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이웃사랑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