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8일 (토) 오후 5시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제55회 정기연주회 <Joy Classic> 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마지막 공연으로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와 비올리스트 서수민이 협연자로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되어 현악 악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서울대학교 음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과정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비올리스트 서수민은 동아 콩쿠르, Johannes-Brahms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국내외 다양한 교향악단과 다수의 협연을 통하여 축적해 온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힘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을 145명 이내로 제한하였다.
입장 시 방역 패스를 적용하여 2차 접종 완료자, PCR 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오는 12월 8일 17:00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연말 공연장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