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일반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사에서는 매년 기존주택 매입을 통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읍면동 지역으로 분포되어 있고 대중교통 이용, 학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 및 세대원수에 따라 1형(1인, 40㎡ 이하), 2형(2~3인, 40㎡ ~ 60㎡), 3형(4인 이상, 60㎡ 초과)으로 구분하여 예비입주자 892세대를 모집하고 있으며, 12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양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공실 발생에 따라, 예비 순번에 의거 순차적으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진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특별자치도(www.jeju.go.kr)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신청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행복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기존주택 매입과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