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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ICC JEJU, 양영심 개인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 : 신평섭, 이하 ICC JEJU) Gallery ICC JEJU1127()부터 1216()까지 양영심 작가 개인전 <- 이중성> 전시를 개최한다.

 

양영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원, 한국유네스코연맹 제주협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화미술연구소장과 해원 아뜨리에 대표로 신나락·민나락 동인과 화명동인에 소속되어 있다. 2009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 및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열두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밤과 낮이 존재하는 음양이 우리의 삶 속에 있듯이 알 수 있음과 알 수 없음, 안과 밖, 문명과 자연, 이성과 혼란 등 우리가 다양한 경계선에 서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그 선에서 공존이라는 타협을 찾아가는 삶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빌딩 속의 제주의 오름과 곶, 오래된 골목과 돌계단이 남아있는 고향을 동경하며 그에 대한 향수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 우리의 삶은 늘 이중성을 가지며, 그 이중성 위에서 완성되어 간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우연의 효과를 위해 색 뿌리기와 흘리기, 던지기를 시간 차를 두어 반복적으로 중첩의 색과 형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주관적인 형과 색을 재창조한다. 그 표현에서 중첩과 재출현된 이미지로 비구상과 구상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화면을 채워 넣는다. “자연 속에서 인간들의 보고자 하는 형태만을 찾는 심리적 상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라고 작가는 말한다.

 

양영심 작가의 개인전 <- 이중성>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Gallery ICC JEJU에서 1127()부터 1216()까지 개최되며, 관람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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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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