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도내 유망 IT기업 성장지원 사업 ‘순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추진 중인 2021년 지역SW성장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내 유망 IT기업을 대상으로 도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성장 잠재력을 지닌 IT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이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IT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애로해소 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제품 고도화 지원부터 판매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기업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성과로는 마케팅 지원 7개사, 국내 전시회 참가 1개사, 애로해소 컨설팅 4개사를 비롯해 11개사에서 총 66800만 원의 과제 매출을 거뒀으며, 고용 27, 원천기술 확보 12건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마케팅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제주도는 도내 기업의 소프트웨어(SW)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등을 집중 지원하여 도내 SW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IT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18개사), 애로해소 컨설팅(6개사), 기술이전 지원(2개사)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고용 상승, 지식재산권 획득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업의 신규 사업 제안 및 유치, 정책발굴을 위한 운영위원회 가동과 ‘21년 제주지역 IT/SW산업 생태계 실태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역 IT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