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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망 IT기업 성장지원 사업 ‘순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 추진 중인 2021년 지역SW성장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내 유망 IT기업을 대상으로 도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성장 잠재력을 지닌 IT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이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IT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애로해소 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제품 고도화 지원부터 판매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기업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성과로는 마케팅 지원 7개사, 국내 전시회 참가 1개사, 애로해소 컨설팅 4개사를 비롯해 11개사에서 총 66800만 원의 과제 매출을 거뒀으며, 고용 27, 원천기술 확보 12건 등이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마케팅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제주도는 도내 기업의 소프트웨어(SW) 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등을 집중 지원하여 도내 SW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IT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18개사), 애로해소 컨설팅(6개사), 기술이전 지원(2개사)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고용 상승, 지식재산권 획득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업의 신규 사업 제안 및 유치, 정책발굴을 위한 운영위원회 가동과 ‘21년 제주지역 IT/SW산업 생태계 실태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역 IT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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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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