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3.4℃
  • 흐림광주 -1.2℃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2.8℃
  • 제주 6.0℃
  • 구름조금강화 -9.2℃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6.0℃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아동청소년 등록회원 가족교육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의 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6까지 주요 문제별 맞춤형 가족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온도, 사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양육 태도 점검을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깨달아 아동들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에 등록된 아이들의 주요 문제인 발달(자폐)문제, ADHD(주의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 정서 문제를 중점으로 3그룹으로 분류하여 각 그룹별 4회기씩 질환별 특성 교육,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질환별 자녀 특성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들의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가족지지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평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