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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대상 스마트슈즈 보급, 안전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이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스마트슈즈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한 깔창을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장애인에게 보급한 GPS 기기와 도 CCTV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동해 실종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실종예방 기기 보급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비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기대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탄탄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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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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