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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 자체 생산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 방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의 주 소득원인 홍해삼 자원회복을 위해 연구원에서 생산한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를 16~18일 도내 마을어장 4곳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홍해삼은 올 5월부터 자연에서 채취한 어미해삼의 수정란을 직접 받아 약 6개월간 사육한 종자로서, 현재 1g 내외로 성장한 상태이다.


 

현재 제주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각종 오염원 등으로 유용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갯녹음 어장이 확대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 효과가 크고, 갯녹음 어장에 적응력이 높은 홍해삼 종자 방류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한 어장등급 평가 후 4곳의 적지를 선정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해녀문화가 지속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종자방류 외에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올해도 다금바리를 비롯한 어류종자 14만 마리,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 등 총 3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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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병대 9여단,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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