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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지「열린제주시」10월호 발간

제주시는 가을색으로 물들다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 10월호(통권 제183)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10월호 <특집>에서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열리는 아트페스타인제주를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제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내외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일반 시민이 제작한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인구밀집에 따른 도시문제를 수눌음 문화정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제주시 문화도시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실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육아로 인해 단절된 경력을 되살려 육아 친화적인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는 수눌당의 경력잇는 여자들 /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 관람후기/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모임인 제주클린보이즈클럽 매니저이자 플라스틱 공예가인 정연철씨의 인터뷰를 담았다.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제주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요리/ <제주4·3유적>에서는 고산지서 터, 고산초등학교 등 고산리의 4·3 유적지, <제주의 꽃>에서는 가을 오름을 은빛으로 뒤덮는 억새꽃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행감성>에서는 1940년대 일본 건축양식과 제주민가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일도1동 고씨주택, 소나무 숲 사이 바다와 한라산 풍광이 아름다운 애월읍 고내오름만나볼 수 있다.

 

열린제주시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064-728-2022)로 하면 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열린제주시 eBOOK코너에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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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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