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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알뜰살뜰한 제주여성의 살림살이‘한눈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928일부터 1226일까지 제주여성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주여성의 생활가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유물 중 제주여성과 밀접한 생활가구를 전시해 물질뿐만 아니라 농사와 가사 등으로 쉼 없는 삶을 이어 온 제주여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0년대 이후 산업화 시기 출향해녀들이 힘겹게 번 돈으로 마련했던 혼수용품인 궤와 재봉틀 등 10여 점이 전시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목재가구인 살레(찬장의 제주어)와 뒤주, 안반, 남방아(절구의 제주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상반기에는 해녀박물관 수장유물 공개 전시로 제주여성들의 삶이 깃든 제주옹기를 전시하였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여성의 유물을 통해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고단한 삶을 살았던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유물을 공개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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