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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마을 구석구석 노지삼춘이 찾아갑니다

노지삼춘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비전‘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지난 17일까지 서귀포 5개 마을내 마을 회관, 카페 등에서 진행했다.

  105번 문화버스 사업은 개방형 야외 홍보부스를 제작하여 부스 내 문화도시 사업 홍보 포스터 게재, 문화도시 연례 보고서 등 아카이빙 자료 등의 비치를 통해 비대면 방식이지만, 직접 마을 방문해 문화도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기간에는 제14호 태풍찬투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 악 조건이 겹쳤음에도 불구, ··동 주민센터, 마을회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105번 문화버스 사업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행사 등과 연계하여 많은 시민에게 문화도시 사업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하여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축소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화도시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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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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