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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제27회 제주청년작가전’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11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7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제주청년작가전은 청년작가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7회 제주청년작가 공모에서는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조소 및 사진, 입체·설치, 미디어 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과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응모됐다.

 

공모 결과 강태환(입체·설치), 김현수(평면), 현유정(미디어)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 출신인 강태환 작가는 광섬유라는 재료를 통해 재현된 공간을 표현한다.

 

강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 가송예술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주도립미술관 Young & Emerging Artist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Heterotopia’ 개인전 및 2021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그룹전, 서울25부작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김현수 작가는 유년시절 제주 자연에서 마주했던 기억 속 풍경을 토대로 현재의 내면과 무의식으로 재구성된 풍경 작업을 한다.

 

한지 위에 물감을 스미고 겹쳐내 쌓은 깊이감 있는 색감으로 제주의 푸르고 짙은 녹색을 재현하며, 작품에서 나타나는 장면과 형상들은 작가의 시선과 내면의 흔적을 나타낸다.

 

김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2019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에 선정됐다.

 

2021‘Unknown Island’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제주와 서울에서 작업하며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현유정 작가는 를 주제로 미디어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그려내어, 관람객들에게 힘든 시기에 자신을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현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공부했다.

 

2019년 제3BIAF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선정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0~2021서울로미디어 캔버스 2020년 제4회 전시: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참여했고, 2021년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비경선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전시 종료 후에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미술의 역사와 함께한 제주청년작가전을 통해 청년작가 창작지원 활성화와 제주 미술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전시관련 사항은 문화예술진흥원 운영과(064-710-76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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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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