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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9월 자살예방의 달 언택트(UNTACT) 생명사랑 활동

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910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생명사랑 행사를 9월 한달 간 진행한다.

행사는 시민 대상 괜찮니? 워크온과 함께하는 마음 노크 자살고위험군 대상 담키트 제공 자살예방 대국민 홍보 “3가지만 기억하세요.”로 구성되었다.



우선, 시민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괜찮니? 워크온과 함께하는 마음노크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가입자를 대상으로걸매숨길’(걸매생태공원~서귀포칠십리 시공원)을 코스 따라 걷기 완주 80% 이상 하고, 걸매숨길 스탬프함에 비치된 괜찮니엽서에 힘이 되는 한마디를 작성해 홍보물 수령 시 제출하면 제출한 엽서는 우편으로 발송해 줄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군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청귤청만들기키트를 배부하여 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7개 읍·면동 20곳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방법‘3가지만 기억하세요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생명사랑 공감대를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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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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