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에서는 지난 8월 27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CU서귀포 효돈중앙점’(사장 부민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사업장으로 개인 사업자 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가맹점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교육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정보 전달 등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교육과정을 거쳐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