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5.8℃
  • 대전 13.5℃
  • 대구 14.6℃
  • 울산 14.4℃
  • 광주 14.2℃
  • 부산 13.7℃
  • 흐림고창 14.9℃
  • 제주 16.5℃
  • 흐림강화 16.2℃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돌문화공원·재즈밴드‘시크릿코드’, 9월 1∼5일 무대 올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상주 단체 재즈밴드 시크릿코드와 함께 91일부터 5일까지 전시형 공연 익숙한 제주, 낯선 알뜨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퍼블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조성윤 교수의 논문 알뜨르비행장 : 일본 해군의 제주도 항공기지 건설과정(2012)’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재즈밴드 시크릿코드(드럼 김신익, 기타 조우현, 건반 김동우, 베이스 야영호, 보컬 조은별, 기획 김지연)와 함께 춤꾼 한정수·박연술·이주연·송원선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 제주공공예술지원사업으로 제작된 공연 영상은 알뜨르비행장 조성 당시(1920~1930)의 제주를 조명하고, 제주의 근현대문화를 기반으로 한 제주 유·무형 유산 컨텐츠를 재즈공연, 현대무용, 시민 인터뷰의 형태로 전달하게 된다.

 

공연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7전시실에서 13차례(오전 11, 오후 2, 오후 4) 진행된다. 사전예약제(전화 및 예약링크)로 회차별 14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064-710-7732)로 문의하면 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무대는 아픈 역사를 가진 알뜨르비행장의 다크투어리즘 전시형 공연이라며 과거를 통해 평화의 섬제주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