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19일부터 야간 취약시간(23:00 ~ 02:00) 대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중점검 강화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도시공원 집중점검 기간에 실제 이용현황 분석을 통하여 야간 취약 시간대 이용자가 많은 자구리 공원 외 3개소에 대하여 자체점검반(5개조/조별 3명)을 편성하여 야간 취약시간(23:00 ~ 02:00) 대 방역수칙 위반, 음주, 흡연 등 공원 내 금지행위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기간 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건전한 공원이용 문화 정착을 위하여 코로나 19 방역수칙 및 공원 이용수칙 홍보 강화를 연중 추진함은 물론 점검 기간 내 보건소 및 자치경찰단 협조를 통하여 수시 합동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이용수칙 및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하여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