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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제주 남부권 비대면 안심 여행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20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안전 관광지를 선호하는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서귀포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추진됐다.


남원항


특히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행정동에 30분 이상 체류한 관광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인구가 적은 제주도 남부권의 남원읍과 효돈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관련된 자원을 찾기 위해 사전답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총 10곳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감귤박물관_월라봉산책로 마흐니숲길 이승이오름 고살리숲길 서중천탐방로 신흥리동백길&향나무 영천악 옥돔마을 위미항 남원항 등 총 10개소다.


선정된 10개의 관광 스팟은 비짓제주(visitjeju.ne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유관기관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순차적으로 약 한 달간 포스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안심 관광 스팟을 연계한 추천 관광 코스를 통해 선정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주변 관광지 및 제라진-안심식당, 안전인증 숙소 등을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체류 관광을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선정된 10개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 여행 코스에 대한 홍보와 함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즐기는 안전한 여행 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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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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