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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기준 19명 신규 확진

직장 집단감염, 입도객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5시 현재 19(제주 #1809~182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810, 1812~1814, 1819~1821, 1823, 1825~1827) 4명은 입도객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외부 요인(제주 #1809, 1816, 1817, 1824)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811, 1815, 1818, 1822).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중 1(제주 #1813)제주시 직장 5’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1813번은 제주 1761번과 동선이 겹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제주 #1810, 1812, 1814, 1819~1821, 1823, 1825~1827)은 개별 사례로 조사됐다.

 

이 중 6(제주 #1812, 1819~1821, 1825, 1826)은 가족 간 감염이며, 1(제주 #1812)은 격리 중 확진됐다.

 

1812번은 제주 1713의 가족으로 730일부터 격리 중 발열 증상이 있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819번은 제주 1784번의 가족, 1821번은 제주 1795번의 가족, 1820·1825·1826번은 제주 1792번의 가족이다.

 

이외 1810번은 제주 1809번의 지인, 1814번은 제주 1811번의 지인, 1823번은 제주 1824번의 지인, 1827번은 제주 1661번의 직장 동료로 일상 공간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를 찾은 입도객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제주 #1809, 1816, 1817, 1824) 4명도 확진됐다.

 

1809번은 726일 서울에서 지인을 만나기 위해 입도했다.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1816번은 부산시 확진자 접촉자, 1817번은 서울시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진행했다고 진술했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부산시 확진자와 서울시 관악구 확진자 번호를 파악 중이다.

 

1824번은 여행을 위해 731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입도했다. 입도 후 창원시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주 1811·1815·1818·182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이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10, 부산시 이관 1, 대전시 이관 1, 서울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614(사망 1, 이관 21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3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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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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