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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림시설’여름철 하우스 고온억제 효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고온기 만감류 품질관리 위한 해가림시설(차광 스크린)을 설치한 결과, 3~5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천혜향은 강한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 과실표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일소증상 으로 품질이 저하된다.


 

또한, 여름철은 과실 비대가 진행되면서 열매솎기, 열매 매달기,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다.

 

하지만 하우스 내 강한 일사 및 고온은 농작업을 어렵게 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 하우스 내 강한 일사, 고온 피해로 인한 만감류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해 만감류 안정생산을 위한 고온기 품질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대상자 선정 후 총 5개소에 8500만 원을 투입하해 하우스 천장에 해가림시설을 설치했다.

해가림시설 이용 시 직사광선 차단으로 하우스 내 온도는 미 설치 대비 3~5낮아 품질 향상 및 농작업 환경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혜향의 경우 평년 일소증상 발생률은 5~7%에 이르지만, 해가림시설 설치로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농작업 시간을 2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 건강증진 및 안정적 영농활동이 가능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적정 개폐율, 일소증상 발생률, 수량 및 상품률, 인건비 등 경영비 분석 후 종합평가를 거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남욱 농촌지도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고온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일사 및 고온 억제를 통한 만감류 품질향상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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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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