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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적재조사지구 측량완료

제주시는 지적재조사지구 측량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의견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한림읍 대림1(대림리 584-1번지 일원) 및 구좌읍 평대1차지구(평대리 50번지 일원) 68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하고 의견접수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측량으로 설정된 경계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인접 토지소유자 간 협의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계조정 협의를 진행한 후 경계결정위원회에 회부하게 된다.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된 토지는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 사항을 통지하고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을 거쳐 경계 확정 및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되면 기존 공부상 면적대비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증감된 면적에 대하여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하게 된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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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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