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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24명 발생

고등학교 등, 7명 집단감염 사례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하루 동안 총 2919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24(제주 #1531~1554)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제주 #1532, 1534~1536, 1541~1544, 1547~1549, 1551, 1553, 1554)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제주 #1538, 1540, 1550, 1552) 코로나19 유증상자6(제주 #1531, 1533, 1537, 1539, 1545, 1546)이다.

 

확진자 4(제주 #1531, 1536, 1551, 1553)을 제외한 20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이 가운데 7(제주 #1534, 1536, 1543, 1547, 1548, 1553, 1554)은 자가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과 연관됐고, 7명은 개별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 1(제주 #1534)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2(제주 #1541, 1544) 제주시 고등학교’ 3(제주 #1547, 1548, 1554) 제주시 지인모임 6’ 1(제주 #1535)이다.

 

제주시 고등학교집단감염 확진자는 203명이 추가된데 이어 213(제주 #1547, 1548, 1554)이 더 나와 총 12명으로 늘었다.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181, 202명에 이어 212명이 추가돼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 1547·1548번 확진자는 제주 14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14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재검사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54번 확진자는 제주 14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또한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1(제주 #1534)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 2명은(제주 #1541, 1544)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과 관련이 있다.

 

제주 1534번 확진자는 제주 13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격리에 들어갔는데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1534번의 추가 확진으로 제주시 유흥주점 2’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제주 1541번 확진자는 지난 11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541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권유함에 따라 검사 받은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제주 1544번 확진자도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과 관련해 검사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41·1544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제주시 유흥주점 3’ 관련 확진자는 20이 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289)24.2%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지인모임 6’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제주 #1535) 추가 발생했다.

 

제주 1535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149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535번 확진자는 149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모임 6’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4(제주 #1532, 1533, 1542, 1545)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관련자들로 확인됐다.

 

제주 1532번 확진자는 제주 1509번 확진자의 접촉자, 1542번 확진자는 제주 148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확진자와 같은 매장에서 근무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33번과 154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달 들어 면세점 내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 또는 지인의 선행 확진에 따라 추가 확진된 사례만 7명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제주 1536번은 제주 1454번 확진자의 친족이다.

 

153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된 14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 발생으로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제주 1543번은 제주 1400·1402번 확진자의 가족, 제주 1549번은 제주 15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51번 확진자는 제주 155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155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대구에서 입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1551번 확진자는 제주 1550번 확진자가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게 되자 같이 검사를 받았다.

 

제주 1553번은 제주 13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부터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4(제주 #1538, 1540, 1550, 1552)으로 조사됐다.

 

제주 1538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1538번 확진자는 지난 13일과 14일 용인시 확진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제주 1540번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1540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여행을 하고 먼저 귀가한 가족의 확진으로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제주 1550번 확진자는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155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기 위해 대구에서 입도했으며, 입도 후 증상 발생과 함께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제주 1552번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확진자의 접촉자다.

 

1552번 확진자는 지난 4일 가족과 함께 입도했으며, 이후 강화군 확진자도 입도해 17일과 18일 접촉이 이뤄졌다.

 

제주 1531·1533·1537·1539·1545·154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6명에 대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54명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69(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4, 격리 해제자 1,382(사망 1, 이관 18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74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459(확진자 접촉자 1,086, 해외입국자 373)이다.

 

7월에는 총 2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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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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