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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라봉! 나의 특별한 코로나19 극복.안덕면 문수희



월라봉! 나의 특별한 코로나19 극복

- 안덕면 문수희

 

 


종잡을 수 없이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대인들의 삶의 피로도를 가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우울감 현황조사결과 1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변화를 겪은 바 있다는 응답자가 83.9%라는 설문 결과를 접한 바 있다.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이나 화남등의 감정변화를 경험한 것이다.

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돌파구가 될 극복책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 분명하다

필자는 그 대책을 자연과 역사에서 찾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 제주지역에는 숨겨진, 아니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좋은 명소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월라봉이다. 안덕면 대평 포구에서 시작하는 월라봉 산행은 놀라운 경관과 함께 많은 역사를 담고 있다. 월라봉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말들이 다녔던 몰질과 선각자인 김광종(곤밥하르방)이 지난 1830~40년대 10년 동안 개척한 물길 등, 향토, 역사 문화의 보고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5,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와 감산리, 대평리, 화순리, 사단법인 질토래비 5개 기관(단체)이 이 곳 월라봉을 소재로 역사문화 걷는 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묻혀있던 월라봉 10선이라 할 만한 아름다운 비경을 발굴해내고 그에 따른 역사를 함께 엮어 이야기가 있는 지역 역사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월라봉 역사문화 걷는 길! 이제는 어느덧 대명사가 되어버린 코로나 블루위기상황을 우리 지역 내 재미있는 역사와 자연에 대한 관심으로 이겨내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앞으로 펼쳐질 월라봉의 역사와 문화의 보고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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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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