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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더로터스㈜, 제주 연꽃잎과 예덕나무 추출물 특허등록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화장품 전문기업 더로터스가 피부 모공의 노폐물 세정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천연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더로터스(대표 오유진)과 공동 연구개발한 연꽃 추출물 또는 예덕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 항알러지용 또는 항산화용 조성물이 최근 특허등록이 결정되어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천연화장품 효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는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더로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첫걸음 과제를 공동 수행하여 개발한 제주의 식물자원인 백련잎과 예덕나무 껍질 복합추출물이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번 복합추출물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한 클렌저 제품의 경우 미세먼지에 대한 모공 속 노폐물 세정력 임상실험, 주름개선 효능평가 등을 통해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연꽃잎에센스 제품은 미국 BEST K-BEAUTY AWARDS 2021과 싱가폴 Best Beauty Buys 2020에서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제품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제주산 청정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에 대한 과학적 기능성까지 입증되면서 제주산 천연화장품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클린&뷰티 화장품 전문기업인 더로터스는 자사 브랜드인 더퓨어로터스를 기반으로 해당 복합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기초 케어라인인 제주 보태니컬라인을 론칭하여 클렌저, 아이크림, 탈모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20여 개국으로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제주는 청정의 대명사이자 국내 최대 동식물의 자원의 보고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검증을 통해 유용한 원료 소재 개발과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더로터스대표는 화장품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천연 제주자원의 우수한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좋은 원료로 효능이 뛰어나고 고객에게는 착한화장품을 개발하는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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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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