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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문화를 직접 탐구하는 서귀포시민 문화소모임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30일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메께라스튜디오에서‘2021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105마을 내 노지 문화를 스스로 발굴하고 문화적 관점으로 탐구하는 지역주민 문화소모임인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율 속에 외부전문가 심사에 의해 최종 30팀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1개 팀별 100만원의 탐구 활동비가 지원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노지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서귀포의 다양한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노지문화 홍보에도 앞장서게 된다.

 

, 바다, 하천, 오름, 용천수, , 나무, 감귤, 탐라순력도, 신화, 해녀 등 서귀포시 105개 마을 노지문화자원이 소재가 되어 10대부터 80대 삼촌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지원하였다. 조사, 연구 뿐만 아니라 글, 그림, 음악, 사진, 놀이, 공연, 영상, 환경정화 활동까지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탐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이어 연속 활동하게 된 혼디놀레공은주 대원은작년 서귀포노지문화탐험대 활동을 계기로 노지문화를 알게 되고 문화도시 서귀포 로고송 까지 제작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제주어 음악앨범을 제작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올해 선발된 팀들도 노지문화를 통해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 문화 서귀포비전으로 자연환경에서 빚어낸 삶의 문화이자, 공동체 속에서 소박하게 가꿔왔던 마을문화인 노지문화를 지역의 자산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노지문화의 생태문화 씨앗으로 한 시민 주도형 사업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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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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